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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27)이 이번에도 안타를 생산했다. 최근 8경기에서 안타 10개를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좌익수)-후안 소토(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조쉬 벨(지명타자)-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브랜든 드루리(1루수)-김하성(유격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오스틴 놀라(포수)와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샌프란시스코는 오스틴 슬래터(중견수)-윌머 플로레스(2루수)-예르민 메르세데스(1루수)-에반 롱고리아(지명타자)-J.D. 데이비스(3루수)-타이로 에스트라다(좌익수)-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오스틴 윈스(포수)-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우익수)와 선발투수 로건 웹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김하성은 2회초 2사 1루 상황에 타석을 맞았지만 1루주자 드루리의 도루 실패로 이닝이 종료되면서 3회초 선두타자로 다시 타석에 나서야 했다. 결과는 2루수 땅볼 아웃. 웹의 4구 91마일(146km) 싱커를 쳤지만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5회초 다시 선두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웹의 3구 81마일(130km) 슬라이더를 때렸으나 유격수 뜬공 아웃에 그쳤다. 7회초 공격에서도 선두타자로 등장한 타자는 김하성이었다. 김하성은 옆구리 투수 타일러 로저스의 83마일(134km)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고 3루수 데이비스의 1루 송구가 정확하지 않아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이는 3루수 실책으로 기록됐다.
그러자 샌디에이고는 그리샴의 좌월 2점홈런으로 단박에 3-0 리드를 잡으며 승기를 굳혔다. 여기에 마차도의 좌전 적시 2루타까지 터져 샌디에이고가 4-0으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김하성의 타석은 8회초 2아웃에 다시 찾아왔고 좌완 스캇 알렉산더의 초구 91마일 싱커를 때려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번엔 득점은 없었다. 그리샴이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 이닝이 종료된 것이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남기고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257에서 변함이 없었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4-3 승리로 끝났다. 샌디에이고는 2연승을 거두고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시즌 전적은 72승 59패. 샌프란시스코는 6연패 수렁에 빠지며 61승 67패를 기록했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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