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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의 마쉬 감독이 황희찬 영입 추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마쉬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 등을 통해 황희찬 영입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마쉬 감독은 "나는 황희찬을 매우 잘알고 있고 매우 좋아한다. 황희찬은 우리의 축구를 잘알고 있다. 우리의 영입 리스트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좋은 팀이지만 선수단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꾸준히 찾을 것"이라며 선수 보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리즈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마쉬 감독은 황희찬과의 인연이 깊다. 지난 2019-20시즌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황희찬과 함께했다. 또한 지난해 라이프치히(독일) 지휘봉을 잡으면서 황희찬과 재회하기도 했다.
황희찬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을 터트리며 한국 선수 프리미어리그 데뷔시즌 최다골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최근 2경기에선 교체 출전했다.
마쉬 감독이 황희찬 영입에 의욕을 드러낸 리즈 유나이티드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를 기록해 잔류에 성공한 가운데 올 시즌 2승2무1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에 오르며 선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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