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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결혼기념일을 깜박 잊은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의 정성에 또 한 번 감동했다.
장영란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올리고 "바쁜 게 뭔지? 정신머리를 어디다 팔았나 보다. 결혼기념일을 까먹었다. 세심한 남편은 바쁜 와중에도 며칠 전부터 케이크도 준비하고 샴페인도 사다 놓았다. 난 아무 준비도 못 한 채 결혼기념일 종료 30분 전에 귀가했다"는 설명을 남겼다.
이어 "세상에 너무 감동인 이 남자. 13년 동안 늘 한결같은 이 남자. 13년 동안 늘 빠짐없이 결혼기념일 날 이렇게 손편지 써주는 이 남자"라고 자랑하며 "이 남자는 내꺼. 저와 결혼해 줘서 고마워요. 다음 생에도 난 한창의 아내"라고 말했다.
장영란이 공개한 사진에는 세 장 짜리 손편지와 꽃다발, 왕관 장식의 3단 케이크, 부부의 볼뽀뽀 셀카등이 담겼다. 편지에는 남편 한창의 사랑 고백이 가득 담겼다.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사진 = 장영란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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