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중화권 톱스타 양조위가 부산에 뜬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측은 7일 오후, 올해 개최 기념 온라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이번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는 배우 양조위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양조위는 1995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뒤, 30년이 훨씬 넘는 세월 동안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존경받는 영화인이다"라며 "올해 BIFF 개막식에 참석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조위가 본인이 직접 선정한 출연작 여섯 편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이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소개할 것"이라며 "'해피투게더' '2046' '화양연화' 등을 포함한 여섯 작품인데, 이 중 두 편은 양조위가 직접 관객 여러분을 만나 소개한다"라고 GV(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예고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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