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준이 솔로 디지털 싱글을 낸다.
세븐틴은 19일 공식 SNS에 준의 세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림보(LIMBO)' 발매 소식을 알리며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는 붉은빛의 배경 속에 파격적 헤어스타일을 한 준의 뒷모습을 담았다. 자신의 어깨를 손으로 붙잡은 상대방을 외면하는 듯, 다른 곳을 응시하는 준의 시선이 헤어날 수 없는 치명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림보'는 글로벌 차트를 석권했던 중국 스페셜 싱글 '能不能坐在我身旁(Can You Sit By My Side?)'와 중국 디지털 싱글 '寂寞号登机口 (Silent Boarding Gate)'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준의 솔로 곡이다. 글로벌 팬들을 위해 중국어와 한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는 설명이다.
준은 '림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담았다. 그간 풍부한 감정과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발라드 위주의 솔로 곡을 선보였던 준은 '림보'를 통해 다크 미디엄 팝에 도전하며 색다른 매력과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할 전망이다.
오는 23일 오후 1시 공개.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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