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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민성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 합류했다.
정민성은 이번 작품에서 노착희(정려원), 좌시백(이규형)의 단골 가게인 묏골 만두의 직원으로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캐릭터 한달재 역을 맡았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와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 극과 극인 두 변호사가 함께 일하며 맞닥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동명의 에세이에 나오는 실제 사건들을 바탕으로 에피소드를 구성해 흥미를 더한다.
정민성은 드라마 ‘라켓소년단’, ‘쌉니다 천리마마트’,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영화 ‘ 액시트’, ‘내부자들’ 등 흥행작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고박사’로 뿔테 안경과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극중 몰입도를 높였고, ‘라켓소년단’에서 소심하지만, 따뜻한 배려심을 가진 도시남편 역할로 SBS 연기대상에서 팀 부문 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스토리를 이끄는 반전 캐릭터가 탄생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민성은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를 펼쳤지만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특히 디테일이 돋보이는 연기에 신경을 썼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전개가 될 테니 기대해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지난 6월 정민성이 소속사를 IHQ로 옮긴 후 첫 공식 활동이다.
[사진 = IHQ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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