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야구 선수 출신인가?’
인천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을 연출 총감독을 했고 영화 ‘하이힐’을 연출한 장진 감독의 야구 실력을 본 야구인의 평가이다.
그는 연예인 야구팀 조마조마에서 내야수로 뛰고 있다. 현재 경기도 고양 장항 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한류닷컴과 함께 하는 제16회 고양-한스타 SBO 연예인야구리그’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반기 리그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장진 감독은 최근 열린 그랜드슬램과의 경기에서도 매서운 방망이를 자랑했다.
장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팀의 4번타자로 출장, 4타수 2안타를 터뜨렸다. 특히 3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3루타를 터트리기도 했다. 4번째 타석에서도 좌전안타로 타점을 하나 올렸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아쉽게도 1번타자 최지훈의 3타점을 올리는 등 고른 공격력을 자랑한 그랜드 슬램이 11-9로 승리했다.
이어서 열린 스타즈와 라바의 경기에서는 7이닝 1실점의 완투승을 올린 신동현의 역투를 앞세운 라바가 4-1로 승리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리그는 한류닷컴(주) (대표 이효진)가 후원하고, 조선파스타에서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류닷컴과 함께하는 제16회 고양-한스타 SBO 연예인야구 하반기리그’ 전 경기는 유튜브 홈그라운드, 유튜브 한스타TV, 네이버TV 한스타미디어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장진 감독이 통쾌한 3루타를 날리고 있다. 사진=SBO]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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