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늑대사냥'이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오늘(21일) 개봉, 올가을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늑대사냥'은 실시간 예매율 25.1%를 기록 중인 바. 예매 관객 수는 5만 4,559명이다.
이로써 '늑대사냥'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청불(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사를 새롭게 쓸 기대작임을 입증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늑대사냥'은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청불 액션물.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을 펼친다. '공모자들'(2012), '기술자들'(2014), '변신'(2019)을 통해 장르 영화의 마스터로 인정받은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늑대사냥'은 최근 열린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정을 비롯해 일찌감치 해외 유수 영화제와 외신으로부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거친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 "한국 장르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등 폭발적인 극찬을 이끌었다. 본 적 없는 역대급 파격, 강렬한 볼거리로 19일 국내 언론배급 시사회에서도 호평이 터지며 개봉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사진 = TCO㈜더콘텐츠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