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가인(본명 김현주·40)의 SNS 초보다운 실수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가인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이번주 일요일 6시30분 sbs 싱포골드 첫방송 입니다.!굉장한 분들이 나오십니다!ㅜㅜ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라고 적고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한가인이 고정 출연하는 SBS 새 예능 '싱포골드' 예고 영상이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P.s 거 인스타에 파란체크.. 어찌다는겁니까?"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파란 체크'는 인스타그램에서 공인 인증이 된 계정에 달아주는 배지다.
그런데 웃음을 준 건 한가인의 사진이다. 목 부분이 잘린 채 몸통 부분만 게재한 것이다. 영상과 사진을 함께 올리려다가 사진 사이즈 조절을 따로 안한 것으로 보인다.
방법을 몰랐던 한가인은 얼굴 없는 사진을 올려놓고는 네티즌들에게 "ㅋㅋㅋㅋㅋ 두번째 사진 좀 어찌 된겁니까?ㅋㅋㅋㅋ"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한가인은 한 네티즌이 "인스타는 사진크기 1:1이에요!"라고 하자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ㅎㅎ 일대일?"이라고 되물을 정도로 SNS 초보였다. 결국 많은 네티즌들의 조언 댓글을 봤는지 한가인은 "모두똑똑하십니다 와👏👏👏과외필요합니다ㅋㅋㅋ저사진이 이계정과 어울리므로 수정하지않고 둘께요 😂파란체크는 신청해야겠어요"라고 해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의 게시물을 본 배우 신현빈(본명 곽현빈·36)은 "나 이런거 맞추고 싶지 않았어🤣🤣🤣"란 댓글을 남겼는데, 한가인은 신현빈에게 "현빈아 니가 이언니 사진 조정못해서 다짤리게 올릴것같다 할때는뭔말인지 몰랐거든?ㅎㅎ 이사진보고 아~~~ㅋㅋ 이런거였구나"라고 답하며 유쾌한 모습이었다.
한가인은 이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당초 올리고 싶었던 사진을 새로 게재하고 "이거였어요ㅎㅎ"라고 웃었다.
[사진 = 한가인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