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앤서니 알포드(KT 위즈)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알포드는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팀 간 16차전 경기에서 좌익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알포드는 0-2로 뒤진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섰다. SSG 선발 오원석의 초구에 헛스윙했다. 스윙과 동시에 알포드는 통증을 느꼈다. KT는 알포드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바로 대타 김병희로 교체했다.
KT 관계자는 "알포드는 스윙 도중 좌측 엄지손가락 통증을 느꼈다.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다. 별도 검진 계획은 없다"라고 전했다.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을 입었었던 알포드는 지난 18일 수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복귀했다. 하지만 통증이 여전히 있던 상황이었다. 그리고 3일 만에 다시 심한 통증을 느끼며 교체돼 나갔다.
[kt 알포드가 21일 오후 인천광역시 문학동 SSG랜더스 필드에서 진행된 2022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교체되고 있다.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