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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텐션 부자 장영란, 김호영, 이국주가 떴다.
4일 방송되는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흥신흥왕 텐션 트리오가 돌싱포맨을 위해 텐션 폭발 특훈에 나섰다. 세 사람은 소개팅 분위기가 다운될 때, 상대가 대화에 집중하지 않을 때, 그리고 한방에 텐션 올릴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케 했다. 특히 상위 1% 하이텐션 김호영은 요란법석(?) 추임새와 감당 불가 리액션 등 난생처음 보는 텐션 폭발 노하우를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임원희는 고장(?) 난 하이텐션으로 돌싱포맨을 경악하게 만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성격 좋은 '흥' 부자들도 화나게 만드는 발작 버튼이 있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이국주는 먹사부답게 음식 관련 발작 버튼을 공개, "진짜 싫다"며 열변을 토했고, 남다른 음식 철학은 물론, 음식으로 화를 다스리는 방법까지 공개해 '돌싱포맨'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장영란은 외모에 발작 버튼이 있었다며 콤플렉스를 밝혔다. 장영란은 이것 때문에 결혼 후 3년간 남편에게 비밀을 숨길 수밖에 없었고, 심지어 제왕절개 할 때도 이것만은 사수하고 갔다고 해 돌싱포맨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한편, 멤버들과 관련된 숫자의 의미를 맞히는 '숫자 퀴즈'도 펼쳤다. 알 수 없는 숫자들을 보며 추리를 펼치던 중 결혼 유지 기간, 고소장 등 상상을 초월한 오답 퍼레이드가 시작되자 '돌싱포맨'은 "진짜 독하다", "이거 왜 하는 거야?" 라며 극대노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하이텐션 트리오와 '돌싱포맨'의 역대급 반전 케미는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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