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 “결혼 앞둔 심경? 복잡… 일주일째 화장실서 쪽잠” (‘놀토’)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래퍼 넉살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녹화 당일 기준으로 다음날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넉살이 심경을 밝혔다.

이날 붐은 넉살에게 “녹화 기준으로 내일이면 솔로가 아니다. 지금 심정은 어떠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넉살은 “복잡하다. 떨린다. 긴장되고”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경험자인 붐은 “잠도 안 온다 오늘. 우리는 아마 푹 자고 내일 갈 거고 본인만 잠 못 잘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넉살은 “못 잔 지 일주일 됐다. 화장실에서 쪽잠 잔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놀토’ 멤버들은 넉살에게 “어떻게 입장할 거냐”라며 기대감에 부풀었다. 하지만 넉살은 “나 진짜 노멀이다. 입장곡도 그냥 클래식이다”라고 대답해 실망을 안겼다.

넉살의 말에 키는 넉살의 곡인 ‘작두’를 언급하며 “‘작두’ 해 ‘작두’”라고 말했다. 이에 넉살은 “결혼식에 왜 ‘작두’를 해. 머리 깨고 이런 건데”라며 버럭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