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가을 가장 기대되는 다크 서스펜스 스릴러로 떠오른 '캐릭터'에서 스다 마사키와 오구리 ??이 목격자와 형사로 만나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케미를 예고한다.
'은혼'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수의사 두리틀' 등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스다 마사키와 오구리 ??이 영화 '캐릭터' 속 살인 사건의 목격자와 형사로 분해 새로운 케미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캐릭터'는 충격적인 살인 사건을 목격한 만화가가 범인을 주인공으로 한 만화로 대박을 터뜨리며 벌어지는 다크 서스펜스 스릴러.
스다 마사키는 우연히 목격한 살인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서스펜스 만화 ‘34’를 그려 대박을 터뜨리게 된 미완성의 만화가 ‘야마시로’ 역을 맡아 속을 알 수 없는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오구리 ??은 날카로운 직감을 가진 형사 ‘세이다’ 역을 맡아 의심과 조력의 경계에서 ‘야마시로’를 바라보며 영화 속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스다 마사키와 여러 작품을 함께 해온 오구리 ??은 그에 대해 “작품을 할 때마다 성장하고 있다. 그 성장을 지켜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든든한 동료로서 스다 마사키에 대한 신뢰감을 전했다.
스다 마사키 역시 오구리 ??에 대해 “‘야마시로’ 옆에 ‘세이다’라는 정의감이 강한 인물이 등장해서 ‘야마시로’의 캐릭터가 더 깊이 있게 표현되었다”라고 전해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특히 ‘야마시로’와 ‘세이다’의 복잡한 심리전에 대해 나가이 아키라 감독은 “두 배우의 연기는 두근두근하다. 이들의 연기 대결만으로도 볼 가치가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SF 스릴러 걸작 '20세기 소년'을 공동 집필한 나가사키 타카시가 10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 '캐릭터'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등을 연출한 나가이 아키라 감독의 첫 스릴러 장르 연출작으로 밀도 높은 서스펜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9일 개봉.
[사진 = 트윈플러스파트너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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