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집에서 음식 하면 혼난다고? “엉망진창 만든다고 못하게 해” (‘살림남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연복 셰프가 집에서는 요리를 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15일 밤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아들 화철과 야구부원들을 위해 이연복과 함께 도시락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음식을 준비하며 홍성흔은 이연복에게 “궁금한 게 있는데 (집에서) 형수님이 밥을 하세요 형님이 하세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연복은 “집사람이 하지”라고 대답했다.

이에 홍성흔이 “그럼 한 번도 안 하세요?”라고 묻자 이연복은 “집에서 밥을 하게 되면 집사람이 엉망진창 만든다고 못하게 해”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놀란 홍성흔이 “집에서 혼나요?”라고 묻자 이연복은 “혼나지 집에서는”이라고 밝혔다.

홍성흔이 “중식의 제왕이 집에서 음식을 하는데 혼난다고?”라고 하자 이연복은 “집에 가선 그런 거 안 통해”라고 대답했다.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