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박승환 기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KT 위즈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KIA 타이거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팀 승리를 견인했던 조용호가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강철 감독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을 앞두고 조용호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조용호는 지난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WC)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조용호는 득점권 찬스에서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고, 팀의 6-2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악재가 발생했다. 조용호는 전날(15일) 연습 과정에서 허리 부상을 당했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강철 감독은 16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조용호가 어제(15일) 연습을 하다가 다쳤다"고 조용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강철 감독은 전력 유출에 대비, 조용호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상황에 따라 대타로 투입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조용호가 빠지게된 KT는 KT는 수비에 중점을 둔 라인업을 꾸렸다. 배정대(중견수)-황재균(3루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강백호(1루수)-박경수(2루수)-심우준(유격수)-송민섭(우익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강철 감독은 "배정대가 타격감이 좋기 때문에 1번으로 들어간다"며 "수비적인면을 고려해 송민섭이 스타팅으로 들어간다"며 "(엄)상백이가 최대한 막아줘야 한다. 중반까지 잘 버티면 후반 싸움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태진(1루수)-이지영(포수)-신준우(유격수)-송성문(3루수)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KT 위즈 조용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