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리그 전 경기 선발' 에릭센, 질병으로 뉴캐슬전 명단 제외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유)이 질병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맨유는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뉴캐슬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를 치른다. 맨유는 승점 15점(5승 3패)으로 5위를, 뉴캐슬은 14점(3승 5무 1패)으로 6위를 기록 중이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라파엘 바란, 디오구 달롯, 프레드, 카세미루,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로 나선다.

뉴캐슬은 닉 포프, 키어런 트리피어, 파비안 셰어, 스벤 보트만, 댄 번, 브루노 기마랑이스, 션 롱스태프, 조엘링턴, 제이컵 머피, 미구엘 알미론, 칼럼 윌슨이 먼저 출전한다.

BBC에 따르면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에릭센이 질병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또한 마커스 레시포드는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서 선발로 나서지 않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에릭센은 올 시즌 맨유 이적 후 리그 8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왔다. 특히 에릭센이 3선으로 배치되면서 빌드업을 담당하자 맨유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뉴캐슬전에서는 특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질병으로 빠지게 됐고 맨유는 프레드와 카세미루가 중원을 구성한다.

[사진 = AFPBBnews]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