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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실어증’ 증세로 은퇴를 선언한 브루스 윌리스(67)의 근황을 공개됐다.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 엠마 헤밍 윌리스(44)는 1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여기서 완벽을 믿지 않지만 우리의 2022 여름은 그것에 꽤 가까웠다. 사실 그것은 마술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브루스 윌리스는 두 어린 딸 메이블(10), 에블린(8)과 함께 숲속을 산책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배경음악인 마렌 모리스의 ‘본즈(bones)’는 힘든 시간을 견뎌내는 노랫말을 담고 있다.
앞서 가족 측은 지난 3월말 소셜 미디어를 통해 “브루스의 놀라운 지지자들에게, 가족으로서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브루스가 건강상의 문제를 겪고 있고 최근 실어증으로 진단되어 그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공유하고 싶었다. 그 결과, 많은 배려를 가지고 브루스는 자신에게 매우 중요한 직업에서 손을 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우리 가족에게 정말 힘든 시기이고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동정, 그리고 지원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강력한 가족 단위로 이 일을 헤쳐나가고 있다. 우리는 그가 당신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의 팬들을 끌어들이고 싶었다. 브루스가 항상 말하듯이, '즐겨라' 그리고 우리는 함께 그것을 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사진 = AFP/BB NEWS,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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