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공효진(42)이 '품절녀'가 되어 돌아왔다.
공효진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11일(현지시각) 그는 미국 뉴욕에서 10세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뒤 귀국한 것.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공효진이지만, 남편 케빈오 없이 홀로 귀국길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영원한 공블리'의 결혼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며, 비공식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음에도 공항엔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마이데일리에 포착된 공효진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예상하지 못한 듯 놀란 토끼 눈을 뜬 모습이었지만, 이내 고개를 숙여 인사를 건네고는 캐리어를 한가득 실은 카트를 끌며 빠져나갔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답게 공효진은 모자를 푹 눌러쓴 편안한 공항 패션마저 멋스럽게 소화, 독보적인 아우라를 엿보게 했다.
귀국 후 공효진은 1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하기도. 자동차 백미러에 비친 본인을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케빈오의 아내가 된 공효진은 내년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본업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한류스타 이민호와 호흡을 맞춘다.
[사진 =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공효진 인스타그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