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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득점 뿐만 아니라 어시스트에서도 세계 최정상급 능력을 선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매체 팝풋은 18일(현지시간)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어시스트 숫자가 가장 많은 20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소속팀과 대표팀 경기에서의 어시스트 숫자를 조사한 가운데 손흥민은 지난 5년간 296경기에 출전해 69어시스트를 기록해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11번째로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242경기에 출전해 96골 4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과 케인은 50골을 합작 중이다. 손흥민은 케인에게만 26개의 어시스트를 제공하는 등 어시스트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손흥민에게 24개의 어시스트를 제공한 케인은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5년간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더 브라이너(벨기에)로 드러났다. 더 브라이너는 271경기에 출전해 121어시스트를 기록해 경기 당 0.4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의 뮐러(독일)가 1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 2위에 올랐고 파리생제르망의 메시(아르헨티나)가 108개 어시스트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파리생제르망의 음바페(프랑스)와 네이마르(브라질)는 각각 95어시스트와 86어시스트를 기록해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팝풋]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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