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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맞대결을 치르는 가운데 손흥민과 호날두(포르투갈)의 맞대결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2연승과 함께 7승2무1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23점)에 골득실에서 뒤진 리그 3위에 올라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승1무3패(승점 16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9일 맨유의 토트넘전 선발 명단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를 포함한 맨유 공격수들이 토트넘을 상대로 다양한 공격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쳤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토트넘을 상대로 호날두가 공격수로 나서고 래시포드(잉글랜드)와 안토니(브라질)가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또한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 에릭센(덴마크), 카세미루(브라질)가 중원을 구성하고 루크 쇼(잉글랜드),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아르헨티나), 바란(프랑스), 달로트(포르투갈)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골키퍼는 데 헤아(스페인)가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경우에는 래시포드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고 산초(잉글랜드)와 안토니가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선발 출전 경기는 2경기에 그쳤다. 호날두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골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히샬리송(브라질)과 쿨루셉스키(스웨덴)가 모두 부상을 당한 가운데 손흥민은 맨유를 상대로 케인(잉글랜드)과 함께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사진 = 맨체스터이브닝뉴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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