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박승환 기자]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이 또 매진에 실패했다.
KT와 키움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양 팀은 현재 1승 1패씩을 나눠가졌다. 플레이오프(PO) 무대를 밟기 위해서는 3차전 승리가 절실하다.
KIA 타이거즈와 KT의 맞대결이 열렸던 와일드카드 결정전(WC) 1차전은 매진 사례를 이루며 아직까지 야구 열기가 식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는 3차전까지 단 한 번도 매진을 기록하지 못햇다.
준PO 1차전은 1만 5018장의 티켓이 팔렸다. 주말 경기가 진행된 만큼 많은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하지만 평일에 열린 2차전부터는 관중들이 급감했다. 월요일(17일)에 진행된 준PO 2차전은 9282명으로 1만명도 야구장을 찾지 않았다.
3차전도 큰 변화는 없었다. 키움과 KT의 준PO 3차전도 1만명 이상의 관중을 불러들이지 못했다. 이날 양 팀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KT위즈파크를 방문한 팬들은 9791명에 그쳤다. 이로써 키움과 KT는 준PO 3경기 연속 매진에 실패했다.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키움-KT의 경기에 9,79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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