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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을왕리 해수욕장에 방문한 뉴질랜드 형제들이 폭풍 조개구이 먹방을 선보인다.
녹화 당시 뉴질랜드 형제들은 한국에서의 ‘최후의 만찬’을 즐기기 위해 조개구이 식당으로 향한다. 지난 방송에서 새우 한 마리를 삼등분해 나누어 먹으며 눈물겨운 먹방을 선보였던 형제들. 이날은 노량진 수산 시장에서의 한을 풀기라도 하듯 푸짐한 조개구이 세트를 주문한다.
먼저 형제들은 한 상 가득 나온 조개구이 세트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항공샷 촬영에 나선다. 이어 가리비 위에 고소한 치즈를 솔솔 뿌린 ‘치즈 가리비’를 처음 맛본 형제들은 “환상적인 맛”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급기야 껍데기에 붙은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으며 야무진 먹방을 선보인다는 전언.
그런가 하면 다양한 밑반찬 중 형제들을 긴장하게 만든 생소한 비주얼의 음식이 등장한다. 난생처음 마주한 충격적인 비주얼에 형제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결국 서로에게 음식을 먼저 먹어보라며 사이좋게 유해 웃음을 자아낸다. 음식에 있어 매사 도전적이던 뉴질랜드 형제들을 망설이게 만든 이 음식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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