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지현이 통산 8승에 도전한다.
오지현은 5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 6711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3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나희원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전날 대비 두 계단 점프.
오지현은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4번홀, 6번홀,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2021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이후 1년3개월만에 통산 8승에 도전한다. 3위 임희정(7언더파 209타)에게 1타 앞섰다.
오지현은 KLPGA를 통해 “전반에는 생각처럼 플레이가 생각처럼 잘 풀려서 괜찮았다. 후반에는 바람도 많이 불고 전반보다 긴 클럽을 잡는 홀들이 많았는데, 파5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웠다”라고 했다.
이소미, 홍정민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4위, 김희지, 안선주, 유해란, 유지나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6위, 한진선은 3언더파 213타로 10위다.
[오지현. 사진 = 제주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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