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AB6IX 김동현-전웅이 강원도 양구에서 소지섭의 손과 마주했다.
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2’에서는 AB6IX(에이비식스) 김동현과 전웅이 강원도 양구로 ‘웅동 투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금강산 가는 길로 알려져 있는 두타연을 찾았다. 민간인 통제구역이었던 이곳은 지난 2004년 약 50년 만에 재개장했다.
천혜의 비경을 보며 감탄하던 전웅은 김동현에게 “네가 말한 대선배님은 도대체 어디 계시는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같은 자리 그곳에 늘 계신다. 우리가 딱 가면 진짜 대선배님이 손을 내밀고 계실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현은 “늘 같은 곳 같은 자리에서 같은 포즈로 사람들을 반겨주신다. 가보면 안다”라며 그들이 만나러 가는 선배님이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아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도착한 곳에서 그들을 반겨준 것은 다름 아닌 배우 소지섭의 손을 본떠 만든 조각상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전웅은 소지섭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고 “저희 앨범 대박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다. 그러고는 “전완근이 좋으시다”라고 조각상의 팔뚝을 만지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 ‘배틀트립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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