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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본명 조하랑·38)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6일 조민아는 "아가는 말을 하지 못할 뿐 듣고 봤던 모든 걸 기억하고 있다. 태어나 처음 만난 세상에서 겪었던 공포와 불안함이 충격으로 자리 잡아 아직도 잠결에 서글프게 운다"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조민아는 품에 안겨 우는 아들을 토닥이며 달래고 있는 모습이다.
조민아는 "폭 안아 엄마 심장소리로 안심시키며 뜬 눈으로 하얗게 지새우는 일상. 자식을 키우는 어미 마음은 찢어진다. 상처와 아픔은 희미해질 뿐 지울 수 없기에, 지금의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보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따뜻한 사랑을 아낌없이 주며 함께 겪어온 고통의 시간 위로 좋은 날을 견고하게 쌓아가는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는 밝고 건강한 행복으로만 가득할거야"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그 어떤 거짓과 악, 부당함이 더이상 우리를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맞서 싸워 보호하고 지켜낼테니 안심해, 아가. 엄마가 해낸다. 안전한 엄마 품에서 이제 그만 울자 아가. 지켜줄게"라고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현재는 과거의 결과. 미래는 현재의 결과. 과거는 끝났어. 행복만 하자. 엄마는 강해져 간다. 지켜야 하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세 연상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 지난해 6월 득남했다. 하지만 조민아는 최근 이혼 소송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 조민아 채널]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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