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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 가치가 높은 선수를 가장 많이 보유한 클럽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드러났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7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 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몸값이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9억 5000만유로(약 1조 3248억원)였다.
트랜스퍼마크트가 선정한 베스트11에서 공격수로는 홀란드(맨시티)와 케인(토트넘)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포든(맨시티), 로드리(맨시티),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사카(아스날)가 포진했고 수비진에는 칸셀루(맨시티), 디아스(맨시티), 포파나(첼시), 제임스(첼시)가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알리송(리버풀)이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중에선 맨시티 소속 선수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첼시에선 2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됐고 토트넘에선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홀란드는 시장가치를 1억 7000만유로(약 2371억원)로 평가받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 중 몸값이 가장 높았다. 이어 포든이 1억 1000만유로(약 1534억원)로 두 번째로 시장가치가 높았다. 케인은 9000만유로(약 1255억원)로 평가받은 가운데 시장가치가 7000만유로(약 976억원)로 평가받은 손흥민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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