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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영국 맨체스터 출신 3인조 밴드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이 한국 팬들을 위한 커피차 이벤트를 열었다.
뉴 호프 클럽은 신곡 'L.U.S.H.' 발매를 기념해 8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경영관 필로티 앞에서 이같은 행사를 진행해 500명에게 커피차를 쐈다.
이는 영국에 있는 뉴 호프 클럽이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여주는 한국 팬들을 위해 멀리서라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유니버설뮤직은 설명했다.
신곡 'L.U.S.H.'는 뉴 호프 클럽 특유의 활기차고 기분 좋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경쾌하고 밝은 기타 사운드 위로 한 번만 들어도 귀와 입에서 맴도는 중독성 강한 코러스 부분이 매력적인 '직진 사랑 고백송'이다.
이들은 지난 8월 음악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 헤드라이너로 약 3년 만에 내한해 K-아이돌 못지않은 무대 매너와 라이브로 한국 관객의 마음을 훔쳤다.
뉴 호프 클럽은 "멋지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다"며 "곧 다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니 그때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있어달라"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뉴 호프 클럽은 기타와 브릿팝 사운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영국 맨체스터 출신 밴드로 리스 비비(Reece Bibby), 블레이크 리처드슨(Blake Richardson), 조지 스미스(George Smith)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데뷔 앨범 'New Hope Club'으로 영국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하며 신인답지 않은 면모를 보였다.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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