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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전천후 만능 트롯캐 매력을 발산했다.
9일 종합편성채널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MC 도경완이 진행자가 아닌 ‘불트’ 특별 참가자로 나서 숨겨온 흥과 끼를 폭발시킨 4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 도경완은 ‘불타는 트롯맨’ 오디션 현장에 위풍당당하게 등장해 지원서를 쓴 후 ‘불타는 트롯맨’ 로고가 박힌 백월 앞에 서서 즉석 프로필을 찍는 등 초진지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도경완은 간드러진 목소리와 현란한 꺾기 실력으로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열창해 제작진의 박수와 함성을 끌어냈다. 더불어 도경완은 장윤정의 반응은 어떠냐고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술을 먹고 있었는데, 원샷을 하더라구요”라는 폭탄 발언에 이어, 장윤정이 “춤은 추지 마라”라고 덧붙였다는 사실을 깜짝 폭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하지만 이러한 장윤정의 경고에 도발하듯, 도경완은 박현빈의 ‘앗 뜨거’에 맞춰 입고 있던 재킷까지 풀어 젖히고 가슴 속 뜨거운 열정을 표출하는 막무가내 댄스를 선보여 보는 이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트롯 오디션계 불타는 혜성 도경완이 온몸을 불살라 이끌어갈 ‘불트’ 무대는 과연 어떨지 기대감을 치솟게 하고 있다.
제작진은 “도경완이 티저 촬영 현장에서부터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는 특유의 재치를 발휘해 제작진을 빵 터트렸다”며 “도경완의 전매특허 깔끔한 진행 솜씨와 더불어 트롯을 향한 열정이 폭발할 ‘불트’ 본 방송에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불타는 트롯맨’은 트롯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초대형 트롯 오디션이다. 트롯맨의 무대를 직관하고 내 손으로 직접 트롯맨을 뽑을 수 있는 ‘국민 대표단’ 모집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 티저 영상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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