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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 중 한명으로 활약한 프리델이 쿨루셉스키의 기량을 극찬했다.
영국 HITC는 11일(한국시간) 쿨루셉스키에 대한 프리델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지난 2011-12시즌부터 4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한 후 현역에서 은퇴한 프리델은 리버풀, 블랙번, 아스톤 빌라 등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450경기에 출전했다.
프리델은 "쿨루셉스키는 선발 출전 또는 교체 출전하더라도 특별한 것을 가져다주는 선수다. 토트넘 선수들 중에 차별성이 있다"며 "쿨루셉스키는 패스 시야가 있고 크로스 수준이 높다. 두가지가 인상적이다. 결정력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7일 열린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후반 24분 교체투입 된 후 1분 만에 케인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케인은 쿨루셉스키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쿨루셉스키는 부상 복귀 직후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임대 후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쿨루셉스키는 토트넘 합류 후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서 6골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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