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오은영 박사가 기립 배변을 하는 6세 금쪽이를 보고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6세 아들과 3세 딸을 둔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6세 금쪽이로 대변을 서서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금쪽이의 엄마는 “지금은 많이 좋아진 거다. 작년에는 정말 심각했다. 그때는 하루에 20번도 넘게 반복됐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변비는 우리 주변에 많다. 아이나 어른이나 변비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많다. 지금 금쪽이 같은 경우에는 물론 변비도 있는 거다”라며, “근데 변비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서 변을 본다. 이 자세는 배변을 하는 데 최악의 자세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은영은 “변이 밀고 내려오는데 항문에 힘을 꽉 주고 심지어는 다리까지 모으고 있다. 그러면 딱딱한 변이 밀고 내려오다 잘못하면 항문 파열 같은 게 생길 수 있다. 그다음에 변이 꽉 차면 장폐색이나 장마비가 올 수도 있다”라며, “굉장히 위험한 거다. 최악의 자세로 지금 변을 보고 있기 때문에 너무 큰 문제라고 본다”라고 문제의 심각성을 밝혔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