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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나폴리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크바라트스켈리아가 김민재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나폴리는 12일(한국시간) 김민재에 대한 크바라트스켈리아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크바라트스켈리아는 올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한 가운데 세리에A 14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크바라트스켈리아와 김민재가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크바라트스켈리아는 "김민재는 팀에 긍정적인 부분을 가져다 주는 선수다. 김민재는 진지하기보단 농담을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경기에서 김민재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명이다. 김민재가 출전하면 철통 수비를 선보인다. 김민재는 상대 공격수를 막을 수 있고 상대 득점을 저지할 수 있다. 그것이 김민재가 뛰어난 선수이자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이유"라는 뜻을 나타냈다.
크바라트스켈리아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한 8월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나폴리에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김민재 역시 세리에A 사무국의 9월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올 시즌 맹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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