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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올해 시장가치가 가장 많이 오른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올해 시장가치가 급상승한 25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의 시장가치를 기준으로 25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3500만유로(약 478억원)로 평가받은 가운데 올해 시장가치가 2850만유로(약 389억원) 상승했다. 김민재는 시장가치가 무려 438.5% 상승했다. 시장가치 상승 금액은 전체 20위였지만 시장가치 상승 비율은 전체 2위였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김민재를 향해 이미 돌진했다. 맨유는 김민재를 관찰하기 위해 종종 스카우터를 파견하고 있다'며 김민재의 맨유 이적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세리에A 선두 나폴리가 치른 21경기 중 20경기에 풀타임 출전하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는 시장가치가 김민재와 같은 3500만유로였지만 올해 시장 가치가 600% 상승해 상승폭이 가장 높은 선수로 나타났다.
올해 시장가치 금액이 가장 크게 상승한 선수는 가비(바르셀로나), 레앙(AC밀란),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나타났다. 이들 3명의 선수는 올해만 시장가치가 5000만유로(약 683억원) 상승했다. 김민재의 나폴리 동료 크바라트스켈리아는 시장가치가 4400만유로(약 601억원) 상승해 시장가치 6000만유로(약 819억원)를 기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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