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라질의 네이마르(PSG)가 카타르월드컵에서의 남다른 각오를 나타냈다.
네이마르는 13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글로보를 통해 카타르월드컵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네이마르는 "나는 모든 경기가 마지막 경기인 것처럼 플레이한다"며 "내가 다음 월드컵에도 출전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마지막처럼 플레이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월드컵 이후 상황에 따라 대표팀 감독이 교체될 수도 있다. 새로운 감독이 나를 좋아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A매치 121경기에 출전해 75골을 기록 중이다. 네이마르는 카타르월드컵이 자신의 3번째 월드컵 출전인 가운데 브라질은 지난 2002 한일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브라질은 카타르월드컵 최종엔트리 공격진에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호드리고(레알 마드리드), 하피냐(바르셀로나), 히샬리송(토트넘), 마르티넬리(아스날), 제주스(아스날), 페드로(플라멩고) 등 화려한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질은 2022 카타르월드컵 G조에서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과 경쟁한다. 브라질이 속한 G조에서 16강에 오른 팀은 한국이 속한 H조에서 16강에 오른 팀을 상대로 16강전을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