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자백'이 개봉 3주 연속 한국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3주 차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백'(감독 윤종석 감독)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개봉 3주 차까지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가운데, 12일과 13일 양일간 무대인사를 진행하여 스크린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자백' 주역 소지섭, 김윤진, 나나와 탁월한 연출력으로 역대급 서스펜스를 탄생시킨 윤종석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개봉 3주 차까지 극장을 가득 채워준 관객들과 마주한 이들은 '자백'을 보고 극도로 고조된 긴장을 풀 수 있는 캐머마일 티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관객에게는 초콜릿을 선물하며 만점을 기원했다.
윤종석 감독은 "와주셔서 고맙다. 극장을 찾고 싶게 하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으니 주변에 많은 입소문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와 당부를 동시에 전했고, 소지섭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가정에 행복과 평안함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윤진 또한 "많은 사랑을 보여주신 여러분들께 개봉 3주 차까지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많은 에너지를 얻어 가는 것 같다"라며 진심을 표했다. 나나는 "소중한 주말에 시간을 내어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만든 영화인만큼 즐겁게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배우, 감독에 대한 열렬한 호응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앞으로 계속될 '자백'의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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