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드라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유선호가 성정체성 비밀을 가슴에 묻었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계성대군(유선호)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넘겼다.
이날 방송에서 계성대군은 의성군(강찬희)을 가로막고 "서함덕(태원석)을 궁으로 데려가서는 안됩니다"라고 그의 역모 사실을 알리며 설득한다. 이에 코웃음 치며 불안하냐고 되묻는 의성군과 온몸으로 부딪치며 격한 갈등을 빚는다.
이후 계성대군은 필사적으로 말을 달려 서함덕이 탄 가마를 앞지르려 하고, 이 과정에서 의문의 자객들에게 생포 당한다. 목을 매달아 자결한 것으로 위장될 뻔한 상황에서 누군가 그를 구해내고, 계성대군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유선호는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의지와 결단력을 지닌 강인한 면모를 드러내며 계성대군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어머니 화령(김혜수)을 위해 자신의 비밀을 평생 가슴 속에 묻기로 한 뒤 복잡해진 심정을 표현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 = tvN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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