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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수미가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정수, 남성진, 황보라는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박정수에게 "나도 며느리를 볼 때, 후배잖아? 그래서 '후배 효림이가 며느리가 되면 어떨까?' 그랬는데. 역시 며느리는 며느리야. 딸 같지 않아"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정수는 "가끔가다 그런 사람들 있더라? 사위가 아들 같다는 사람. 아니 사위는 사위지 무슨 아들이야?"라고 동감했다.
김수미는 이어 "왜 내가 그걸 느끼냐면, 딸이 온다면 티셔츠 한 장 입고 며느리가 아기 데리고 온다면 부랴부랴 옷부터 갈아입는다. '우리 시어머니는 엄마 같아'라고 하잖아? 아니야~"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황보라는 "며느리랑 둘이서 본 적은...?"이라고 물었고, 김수미는 "있지! 그런데 며느리 되고서는 없다. 없어졌다"고 답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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