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미국 언론이 카타르월드컵에서 죽음의 조에 속한 일본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칠 것으로 점쳤다.
미국 CBS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전경기 결과를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함께 죽음의 조인 E조에 편성된 일본이 조별리그에서 2승1패(승점 6점)를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특히 일본은 코스타리카전 승리 뿐만 아니라 스페인전에서 2-1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CBS스포츠는 이미 조별리그 초반 2경기에서 2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3차전에선 최상의 전력으로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또한 일본은 2승1패를 기록하고도 독일과 스페인(이상 승점 6점)에 골득실에서 뒤져 조 3위를 기록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매체는 H조에 속한 한국은 1승1무1패(승점 4점)를 기록해 조 3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비기고 가나에 승리를 거두지만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패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이 속한 H조에선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각각 조 1위와 조 2위로 16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CBS스포츠는 포르투갈이 결승까지 진출하는 선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결승전에선 브라질이 포르투갈을 꺾고 20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은 오는 20일 열리는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회가 시작된다. 한국은 오는 24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