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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과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맞대결을 펼칠 포르투갈 대표팀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포르투갈 매체 JN은 15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단의 등번호를 소개했다. 한국과 포르투갈은 2022 카타르월드컵 H조에 속한 가운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변함없이 7번을 달고 활약한다. 지난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 베르나르도 실바는 10번을 차지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디아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4번 유니폼을 입고 카타르월드컵에서 활약한다.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칸셀루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20번을 배정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이자 포르투갈 대표팀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8번을 부여받았다. 후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1번을 차지했고 지난시즌 AC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끈 공격수 레앙은 15번을 배정받았다.
이에 앞서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역시 카타르월드컵에서의 등번호를 확정해 공개했다. 대표팀 합류를 앞둔 손흥민은 변함없이 7번을 배정받은 가운데 손흥민과 호날두는 카타르월드컵에서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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