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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의 월드컵 상대 포르투갈이 이번 대회 출전팀 중 가장 막강한 화력을 갖춘 팀으로 평가받았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7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국 중 가장 강력한 스리톱을 보유한 4개팀을 선정해 소개했다. 한국의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 포르투갈은 공격력이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로 언급됐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레앙(AC밀란)과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공격진을 구축할 것으로 점쳐졌다. 호날두는 A매치 통산 191경기에 출전해 117골을 기록한 가운데 역대 A매치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번이 자신의 6번째 월드컵 출전이다.
베르나르도 실바는 지난 2017-18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며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80경기에 출전해 31골 33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베르나르도 실바는 득점력과 어시스트 능력 모두 보유하고 있다. 레앙은 지난시즌 AC밀란의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가운데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4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트리며 변함없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포르투갈과 함께 브라질, 아르헨티나, 프랑스의 스리톱을 이번 대회에 출전한 팀 중 가장 막강한 공격 트리오로 평가했다. 브라질의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망),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르헨티나의 메시(파리생제르망),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인터밀란), 디 마리아(유벤투스)의 스리톱은 이번 대회 출전팀 중 최고의 화력으로 언급됐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의 음바페(파리생제르망),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뎀벨레(바르셀로나)가 구축할 공격진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 카타르월드컵은 20일 열리는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회 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한국은 오는 24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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