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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57)가 악플 대처법을 이야기했다.
16일 여에스더는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를 통해 구독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한 구독자는 최근 신입 유튜버가 됐다며 "가끔 한 번씩 안 좋은 댓글이 달리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다. 악플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라고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악플 보면 저도 기분 나쁘다"라고 운을 뗀 여에스더는 "악플 보면 잊어버리려고 노력한다. 누군가 저한테 악플 달면 내가 얼굴 붓고 뱃살 나오고 심장병 생기고 암 생기니까 잊어버리잔 생각을 한다"라며 "잊어버리시라"라고 조언했다.
또한 여에스더는 "방송이나 유튜브를 할 때 날 바라보는 분이 날 정말 많이 사랑해주고 예뻐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거다. 다른 재주가 있는 건 아닌데 방송을 많이 했다. 방송을 하면서 그렇게 많이 떨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많이 잊어버리려 하는 것"이라며 "나쁜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시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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