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드리핀은 지난 15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빌런 : 디 엔드'는 모든 것이 끝을 맺는 '엔드(End)'의 의미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마무리 돼야만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이중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최종장에서 펼쳐지는 결전과 함께 비로소 하나가 된 일곱 소년들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드리핀은 이번 새 앨범 '빌런 : 디 엔드'를 통해 지난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 지난 6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빌런 : 제로(Villain : ZERO)'와 연결되는 드리핀만의 웅장한 '빌런즈 에라(Villain'z Era)' 세계관 스토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하 드리핀 첫 번째 정규앨범 관련 일문일답.
Q. 첫 정규앨범 활동의 포부와 소감?
A. (이협) 이번 앨범도 드리밍 그리고 멤버들과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하고 싶고, 또 지난 앨범보다 더 좋은 성과를 이루고 싶습니다!
Q. '빌런 : 디 엔드'는 이전의 앨범들과 어떤 차이점이 있나.
A. (김동윤) 보다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록적인 사운드가 많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드리핀만의 강렬한 에너지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Q. 타이틀곡 '더 원(The One)' 퍼포먼스의 감상 포인트와 포인트 안무는?
A. (주창욱) '더 원'은 저희 드리핀의 곡들 중 처음으로 댄스 브레이크가 두 번 들어가서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구간들이 많은 곡입니다. 포인트 안무는 모두가 따라하기 쉬운 손가락으로 손목 팔꿈치 어깨를 가리키는 안무입니다.
Q. '빌런 : 디 엔드'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A. (김민서) '이제 끝났다'. 올 한 해 동안 3부작에 걸쳐 이어진 '빌런' 시리즈가 끝이 나서 시원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Q. 녹음, 재킷 촬영, 뮤직비디오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에피소드?
A. (알렉스) '더 원' 뮤직비디오 마지막 촬영날 밤에 많이 추웠는데 밥차에서 어묵과 떡볶이를 간식으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어묵 국물로 몸을 녹이며 준호형의 액션 신 촬영을 구경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Q. 드리핀만의 '빌런' 세계관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 또 세계관 마무리에 대한 기분이 어떤지.
A. (차준호) 이번 앨범을 통해 드리핀은 하나가 될 때 가장 멋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모두의 힘을 모아 진정한 '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세계관의 마무리가 아쉽기도 하지만 무엇이든 영원한 건 없다고 생각하고 드리핀의 성장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Q. '빌런 : 디 엔드'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얻고 싶은 수식어?
A. (황윤성) 다양한 장르에 계속 도전하고 드리핀만의 매력으로 멋지게 소화해 4세대 트렌드를 대표하는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습니다.
Q. 컴백을 기다려 온 드리밍에게 한 마디.
A. (이협) 드리밍! 너무 보고싶었어요. 드디어 컴백해서 다시 만나게 됐는데 이번에도 우리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해 봐요. 우리 파이팅 하자! 사랑해요!
A. (황윤성) 금방 돌아온다고 했었는데, 믿고 기다려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그만큼 저희 드리핀도 '빌런 : 디 엔드'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좋은 성과를 내서 꼭 보답할게요. 항상 드리핀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드리밍! 이번 활동 같이 파이팅!
A. (주창욱) 안녕하세요, 드리밍. 저희가 열심히 준비해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는데 2022년 한 해 동안 멋있게 만들었던 '빌런' 세계관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니 재밌게 봐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요.
A. (김동윤) 저희 드리핀의 컴백을 기다려주신 드리밍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더 멋진 모습과 무대 보여드릴게요. 드리밍 사랑해요!
A. (김민서) 드리밍! 이번에 저희가 정규 1집 '빌런 : 디 엔드'로 아주 멋지게 컴백했어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A. (차준호) 늘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멋진 드리핀이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드리밍!
A. (알렉스) 드리밍! 이번 '빌런 : 디 엔드'로 저희의 '빌런' 3부작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2022년 한 해 너무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계속계속 함께해요!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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