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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웨인 루니를 다시 비난했다.
호날두와 루니는 과거 맨유에서 함께 뛰며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두 선수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아래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2007-0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기록하며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둘 사이는 매끄럽지 않다. 루니는 호날두의 이번 시즌 모습을 보고 “맨유에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다. 구단 재건에 방해가 된다. 호날두는 논란을 자초하고 있는데 기다려야 한다. 안 그러면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호날두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호날두는 최근 공개된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루니가 왜 나를 비판하는지 모르겠다. 뉴스에 나오고 싶어서 그러는 건지 알 수 없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나는 여전히 톱 레벨에서 뛰고 있지만 루니는 선수 생활을 끝내 질투를 하는 것 같다”고 응수했다.
호날두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는 호날두와의 인터뷰 나머지 부분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루니가 어떻게 당신을 더 싫어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그뿐만 아니라 나머지 쥐들도 나에 대해 비판하는 걸 상상해봐라. 여전히 최고가 되는 건 좋은 일”이라며 루니를 쥐에 비유했다.
남은 맨유 생활에 대해서는 “월드컵을 앞두고 있기에 지금 당장 이야기하기 어렵다. 다섯 번째 월드컵인데 이번이 아마 마지막일 것이다. 월드컵이 끝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고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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