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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작가명 오님(Ohnim)) 개인전을 개최한다.
18일 케이플러스에 따르면 송민호는 오는 12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서울 성동구 '스타트 플렉스(StART FLEX)'에서 개인전 '땡킹 유 - 오님 솔로 익스히비션(Thanking You - Ohnim Solo Exhibition)'을 연다.
2014년 위너로 데뷔한 송민호는 가수 겸 프로듀서로서 두각을 드러내는데 그치지 않고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사 케이플러스와의 아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미술 분야에서 활약하며 예술적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번 첫 개인전에서는 신작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가수 송민호가 아닌 작가 오님(Ohnim)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평소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와 뚜렷한 형상으로 작업해온 그는 이번 개인전에서도 경험의 매 순간을 자신만의 세련된 방식으로 캔버스에 담아냈다. 송민호의 삶에 대한 성찰, 그리고 또 마주할 미래에 대한 기대와 설렘, 불안을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진 신작도 선보인다. '지라프(Giraffe)' 시리즈에서는 이전에 보여줬던 작품과는 다른 상징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변화하는 감정의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로써 세 가지의 주제로 나뉜다. 첫 번째는 감정에 의한 성장, 두 번째는 경험에 의한 자각, 그리고 마지막은 그 결말에 이르는 화합과 희망이다.
송민호는 이번 신작에 대해 "작품 안에 나를 투영해 나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며 "먼발치의 꿈이라 생각했던 작가로의 삶을 시작했을 때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의 세계관을 다 드러내는 첫 개인 전시이자,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 10월에 개최된 전시를 포함, 3번의 런던 사치 갤러리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 = 케이플러스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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