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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윤현우(송중기)가 6억 달러의 주인으로 첫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 김상호)에서는 윤현우가 해외의 은행을 방문, 6억 달러를 입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현우는 해외의 은행을 찾았다. 은행원은 윤현우의 여권과 그의 얼굴을 유심히 살피더니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이어 은행원은 윤현우에게 서명을 받은 뒤 웃으며 "말씀하신 대로 윤현우 씨 계좌로 6억 달러 입금됐다"고 말했다. 카드를 건네며 은행원은 "지금부터 전액 자유자재로 인출이 가능하다"며 설명했다.
은행원이 "젊은 나이에 이렇게 큰돈의 주인이 됐다. 노력이냐, 행운이냐"고 질문을 건넸지만 윤현우는 피식 웃을 뿐 대답하지 않았다.
이내 그는 굳은 표정으로 변해 카드를 바라본 뒤 은행을 나섰다. 태양 아래 선 뒤에야 윤현우는 미소 지으며 하늘을 올려다봤다.
[사진 =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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