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 킬리만자로에서 무슨 일 있었길래... 사람이 완전히 바뀌었네 (‘놀토’)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오마이걸 효정이 산에 갔다 온 후 깨우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그룹 오마이걸의 효정, 유아,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붐은 “오늘 네 번째 방문인 효정 씨는 ‘놀토’ 출연 3회 만에 크게 뭔가를 깨우쳤다고 들었다”라며 그게 무엇인지 효정에게 물었다.

그러자 효정은 “내가 처음부터 열정 콘셉트로 많이 했었다. 게임은 열정과 비례해서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네 번째 오니까 아닌 것 같다”라며, “내가 게임을 못 하는 걸로 판명이 됐다”라고 밝혔다.

효정의 말에 붐은 “오프닝 때는 열정적이었는데 점점 말수가 없어졌었다”라며 지난 출연 당시 효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효정은 “노력과 결과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걸 산에 갔다 오고 나서 알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효정의 말에 넉살은 효정이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를 언급하며 “꼭 봐야겠다. 뭐 하는 프로냐. 사람이 완전히 변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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