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팀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자신이 토트넘에 오래 남아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월드컵 명단에 올라 있지만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지시간 20일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아르헨티나 매체 AS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로메로는 해당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근사한 구단이고, 여기 온 첫날부터 매우 행복했다”고 입을 뗐다.
그는 이어 “토트넘은 모든 것을 갖춘 팀”이라며 “이곳에서의 나의 길이 오래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로메로는 “토트넘의 대우도 만족스럽다”면서 “여지껏 그래왔듯 그라운드에서 입증하겠다. 나는 여기서의 매일이 행복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팀에 대한 애정과는 별개로 로메로는 올시즌 토트넘에서 꽤나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시즌 초반엔 내전근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했고, 10월 들어선 햄스트링 부상으로 계속 잔디를 떠나 있었다.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직전에만 6경기 연속 결장했다.
로메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고국인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돼 리오넬 메시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상이 계속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최근 로메로의 출전 여부가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로메로의 부상은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었다. 일각에선 그의 결장을 두고 “월드컵 출전을 위해 몸을 사리고 있는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장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한편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한국시간 오는 22일 저녁 7시 사우디아라비아와 C조 1차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지만, 로메로를 포함해 부상자가 잇따르고 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에 따르면 공격수 니콜라스 곤살레스와 호아킨 코레아가 부상으로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유주정 통신원 yuzuj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