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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롯데백화점이 점포 외벽에 사용됐던 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한 굿즈를 제작하고 이를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업사이클링 굿즈는 지난 여름 사용한 18개 대형 현수막과 올 추석 선물 보냉백을 회수해 사용했다. 추석 보냉백은 이벤트를 전개해 총 9161개가 회수됐고 이중 3832개가 업사이클링에 활용됐다.
오는 12월 2일부터 30만원 이상 구매시 현수막 카드 홀더, 20만원 이상 구매시 보냉백 크로스 파우치를 증정한다.
이밖에 오는 24일부터 정부의 일회용품 제한 정책 규제 품목 확대됨에 따라, 카페, 식당, 식음료 매장에서는 일회용 컵, 접시, 용기 등 사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재생 가능 용기 등에 음식을 담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9일부터 점포내 에 안내고지물을 비치했으며, 이달 1일부터는 안내 방송을 통해 사전에 고객들에게 알려왔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일회용품 저감 정책에 더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리얼스 캠페인을 기반으로 친환경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개했다.
[사진 = 롯데쇼핑]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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