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언론이 한국이 카타르월드컵 본선 첫 경기서 고전할 것으로 점쳤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20일(한국시간) 한국과 우루과이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 결과를 예측해 소개했다. 한국은 오는 24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을 치른다.
이브닝스탠다드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맞대결에 대해 '한국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에 대한 큰 의문이 있다. 손흥민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더라도 손흥민이 선발 출전하는 것을 볼 수 없다면 엄청난 쇼크가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나시오날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우루과이 공격수 수아레스는 공격진에서 선발 출전할 것이다. 누녜스와 카바니가 투톱으로 기용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수비수 고딘은 최근 경기 출전이 줄어들었지만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이 매체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결과을 예상하면서 '우루과이 미드필더 발베르데가 많은 골을 터트리며 흥미로운 폼을 보여주고 있다.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것은 어려워보인다'며 우루과이의 2-0 완승을 점쳤다.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역대 A매치 전적에서 1승1무6패로 뒤져있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에서 우루과이를 2차례 만난 가운데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조별리그와 2010년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모두 패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2018년 평가전에서 한국이 우루과이에 승리를 거뒀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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