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첫 日그룹' 앤팀, 데뷔곡 마지막 MV 티저 공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하이브 첫 일본 그룹' 앤팀(&TEAM)이 데뷔곡 선공개를 하루 앞두고 안무 일부를 공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소속 앤팀(&TEAM)은 21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에 데뷔곡 '언더 더 스킨(Under the skin)'의 마지막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언더 더 스킨(Under the skin)'의 안무가 최초로 공개됐다. 앤팀(&TEAM)은 손의 각도부터 무릎을 꿇는 타이밍까지 완벽히 일치하는 '하이브표 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새롭게 공개된 가사 "점점 깨어나(目覚めてく) / Under the Skin Skin"에 맞춰 팔을 쓸어 올리는 포인트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앤팀(&TEAM)은 오래된 LP 가게,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은 항구 도시, 학교의 체육관을 넘나들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영상 곳곳에는 '선샤인 시티 스쿨 하울링(SUNSHINE CITY SCHOOL HOWLING)', '울브스(WOLVES)' 등 늑대와 관련된 문구가 발견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들은 앞서 공개한 데뷔 트레일러와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늑대를 소재로 팀의 정체성을 드러낸 바 있다. 선공개를 단 하루 앞두고 선보인 마지막 티저에도 늑대가 등장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과 함께한 하이브 최강 작가진이 총출동한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의 데뷔 앨범 '퍼스트 하울링 : 미(First Howling : ME)'는 오는 12월 7일 정식 발매된다. 다음날인 12월 8일에는 도쿄 체육관에서 1만 명 규모의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 =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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