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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한럭비협회는 지난 주말(19~20일) 서울 육군사관학교 을지구장에서 열린 제4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가 영도제일중, 백신고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럭비협회는 "7개팀이 참여한 16세이하부는 2개조로 나눠 상위 2개팀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영도제일중은 부천 G-스포츠클럽을, 광주 무진중은 연수중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영도제일중은 결승에서 광주 무진중에 경기 종료 직전까지 5-7로 끌려갔지만 극적인 트라이를 성공시키며 12-7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19세 이하부는 5개팀이 풀리그를 치뤄 순위를 가렸다. 우승은 4전 전승을 거둔 백신고가 차지했으며 3승 1패의 전남고가 준우승, 2승 2패의 이리공고가 3위를 기록했다"라고 했다.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해 국내 럭비대회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럭비인들이 잠시 숨을 고르게 됐다"며 "한국 럭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대한럭비협회의 시계는 멈추지 않을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기대와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럭비협회는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는 대한민국 럭비를 이끌어나갈 우수선수 발굴 및 럭비 저변 확대를 위해 2019년 첫 개최 됐으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7인제 럭비의 경기력 향상에 풀뿌리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대한럭비협회장배 럭비대회 성료. 사진 = 대한럭비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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